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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동욱 연구원, 김세창 연구원, 최동윤 박사, 정원교 교수, 문명준 교수.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부경대학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공동연구팀이 항균, 상처 치유 기능까지 갖춘 첨단 pH 센서를 개발했다.
감염 때문에 피부 상처의 치유가 더뎌지면 만성 상처로 진행될 수 있는데, pH 센서에 주로 사용되는 폴리이미드 소재가 상처 치유를 더디게 하는 문제가 있어 새로운 소재 개발 연구가 진행돼왔다.
연구팀은 기존에 센서 소재로 자주 사용되는 폴리이미드 소재 표면에 염기성 아미노산 접합을 통해 폴리이미드 필름 표면에 양전하를 띄는 양쪽이온성 기능기(functional group)를 도입해 양전하/양친매성 pH 센서 필름을 제작했다. 이 필름은 박테리아 살균 기능과 친수성을 동시에 갖춰 초기 상처 회복을 촉진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연구팀의 이동욱 박사는 “기존에 사용되는 고분자 소재 표면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다기능성을 갖춘 하나의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했다는 의의가 있다”며 “이 pH 센서 필름이 상처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만성 상처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Basic amino acid-mediated cationic amphiphilic surfaces for antimicrobial pH monitoring sensor with wound healing effects’는 바이오 메디칼 엔지니어링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IF 15.863)에 최근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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