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작업치료학과, 대반초 학생 대상 ‘동네 한 바퀴’ 운영

온종림 기자 / 2026-05-08 16:49:36

호남대 작업치료학과가 7일 초등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2026 ‘글로벌 리더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 2회차를 운영했다. 사진=호남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호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7일 건학관 감각통합치료실습실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초등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2026 ‘글로벌 리더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 2회차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교육청의 ‘학생 글로벌 리더’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호남대 작업치료학과는 ‘K-감각 성장 놀이터(K-문화)’를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감각 발달과 건강한 놀이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작업치료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이날 2회차 프로그램에는 대반초등학교 3학년 2반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업치료학과 1기 졸업생인 원감각통합상담연구소 조민석 소장이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1회차와 동일하게 △작업치료 소개 △감각 소개 △K-문화 전통놀이 체험 순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감각 기능을 경험하면서 신체활동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도왔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작업치료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아보고, 시각, 촉각, 고유수용성감각 등 다양한 감각의 기능을 학습한 뒤 윷놀이, 땅따먹기, 고무줄놀이 등 전통놀이를 활용한 감각성장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전통놀이를 활용한 활동은 학생들이 놀이 속에서 균형, 협응, 신체조절, 규칙 이해, 또래 간 협동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활동 전반에 높은 흥미와 집중도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놀이를 통해 감각 기능과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체험했다.

강의를 진행한 조민석 소장은 “작업치료와 감각통합은 아동의 일상생활과 놀이 참여를 지원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학생들이 전통놀이를 통해 자신의 몸과 감각을 이해하고, 작업치료에 대해서도 친근하게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대 작업치료학과는 앞으로 남은 2회기 프로그램에서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진로 탐색 및 감각성장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활동을 통해 작업치료의 전문성을 알리고 아동 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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