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트리플래닛 생태숲에서 자생식물 묘목을 식재하는 스마트원예계열 학생들. 사진=연암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연암대학교 스마트원예계열 재학생 25명이 지난 9일 산업체 견학을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생태복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견학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 회복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회적 실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산업체 견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2025년 농업계대학 교육지원사업(융복합과정)'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첨단 융복합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소셜벤처 트리플래닛(Tree Planet)*의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산업체 견학에 참여한 스마트원예계열 재학생 25명은 트리플래닛이 운영하는 조직배양 스마트팜과 에어돔에서 밀원수 묘목을 이식해 보고, 이후 생태숲으로 이동해 △숲 가꾸기 △가지치기 △자생식물 심기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스마트원예계열 학생들이 직접 심은 자생식물 묘목 250본은 향후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대상지에 이식될 예정으로, 실제 산림 복원 활동에 의미를 두고 있다.
산업체 견학에 참여한 이나예주 학생(스마트원예계열 1학년)은 “생태숲에 식재한 묘목이 실제로 산불 피해 복구에 활용된다고 들었을 때,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사회 문제 해결에 쓰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견학을 이끈 권혜진 교수는 “학생들이 자생식물 식재를 통해 생태 회복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연암대는 2022년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 ‘융·복합형’에 처음 선정된 이후, 2024년까지 3년간 △스마트팜 운영 △디지털 농업 데이터 관리 △실습 인프라 구축 등 다각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최신 농업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2025년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 ‘융·복합형’에 다시 선정된 연암대학교는 2028년 2월까지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5년도에는 △연암 SMART팜 전문학위과정 △청년농 정책 특강 △첨단 융복합 현장 중심 프로그램 △융복합 공모전 등을 통해 정규 및 비교과 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교육성과를 지속 확산하고 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