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개교 110주년 기념 마라톤 ‘달려’ 개최

온종림 기자 / 2026-09-22 16:05:54

중앙대가 개교 110주년을 맞아 마라톤 축제 ‘달려’와 한강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인 ‘쓰담 달리기’를 지난 15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중앙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중앙대학교가 개교 110주년을 맞아 마라톤 축제 ‘달려’와 한강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인 ‘쓰담 달리기’를 지난 15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화창한 한강변을 무대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재학생, 동문 등 900여 명의 중앙 가족이 함께해 연대와 화합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대회 코스는 중앙대의 정체성과 사료적 의미를 직관적으로 녹여냈다. 개교 연도인 1916년을 상징하는 ‘5.16km 코스’와 개교기념일(10월 17일)을 의미하는 ‘10.17km 코스’로 이원화해 운영함으로써 행사의 상징성을 더했다.

현장에는 대학의 공식 마스코트 ‘푸앙이’를 매개로 한 팝업스토어 및 참여형 기획 부스가 조성돼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으며, 완주자 전원에게는 푸앙이 캐릭터로 특수 제작된 기념 메달이 수여됐다.

대회 폐회 직후 조깅과 환경 정화를 결합한 실천형 ESG 프로그램인 ‘쓰담달리기(플로깅)’가 본격 전개됐다. 중앙대는 사회적 책무 완수와 친환경 경영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2022년부터 해당 캠페인을 정례화해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박세현 총장이 직접 현장에 솔선수범해 수거 집게를 들고 참여자들과 발을 맞추며 대학의 확고한 ESG 실천 의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박세현 총장은 “스포츠 축제의 에너지를 생태 환경 보전으로 승화시킨 이번 쓰담 달리기를 통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지속 가능한 미래와 일상 속 ESG 실천의 가치를 깊이 체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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