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대면·비대면 어우러진 하이플렉스 입학식 진행

온종림 기자 / 2023-02-27 16:21:07
리얼우주, 메타우주, 광야 입학식… 신입생들이 선택해 참가

순천향대 2023 하이플렉스 입학식 메타우주(순천향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아바타로 참가한 신입생들이 입학식을 즐기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27일 신입생의 선택에 따라 메타세계와 현실 세계, 메타-리얼 융합 세계에서 대면, 비대면 방식으로 입학식을 참가해 즐기는 ‘2023 하이플렉스 입학식’을 진행했다.


순천향대는 앞서 지난 2021년 세계 최초 메타버스 입학식에 이어 2022년 세계 최고의 메타버스 입학식 영상이 유튜브 1000만 조회 수를 돌파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순천향대는 올해 입학식에서 대면과 비대면의 새로운 소통인 하이플렉스를 통해 스칼라가 사는 가상의 메타우주와 리얼우주를 융합하는 ‘MR-Verse(메타-리얼 융합 우주)’를 선보였다.

하이플렉스는 교수자 중심의 기존 학습모델에서 탈피해 학생들이 대면·비대면, 실시간·비실시간의 수업 참여방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습 유연성을 극대화한 학습자 주도의 학습방식이다.

신입생은 사전 설문을 통해 리얼우주와 메타우주, 광야의 3공간 중 스스로 입학식 참여공간을 선택했다. 리얼우주(체육관)는 대면으로 1400여명의 신입생이 참가해 메타와 리얼의 융합이 이루어지는 입학식 콘텐츠를 직관했다.

메타우주(순천향 메타버스 캠퍼스)는 메타휴먼 스칼라가 존재하는 공간으로 600여명의 신입생은 자신만의 아바타로 입학식에 참여해 아바타 친구들과 소통했다.

광야(인문대 대강당)는 현실과 AR의 융합을 통해 리얼우주와 메타우주의 혼란이 야기되는 공간으로 리얼우주와의 인터렉션이 가능하고 참가한 500여명의 신입생은 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진정한 MR-Verse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입학식은 가상과 현실을 융합한 MR-Verse를 구현하기 위해 AR·홀로그램·미디어파사드·제로덴시티 등 최첨단 기술이 활용됐다.

신입생 대표 송재우(공연영상학과) 학생은 “이번 입학식이 신입생이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순천향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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