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하버드 의대와 장애인 보행 보조 기술 개발

온종림 기자 / 2023-04-13 16:12:48
스포츠재활학과, 새로운 전기자극 기술 로봇 보조기기와 결합

청주대 스포츠재활학과가 미 하버드의대와 새로운 보행 보조 기술을 개발했다. 사진은 새로운 전기자극 기술인 ‘transcutaneous interferential-current nerve inhibition(TINI)’과 소형 발목 보조 로봇을 결합해, 보행 시 발목 굴곡 범위를 향상시키는 기술을 확인하고 있는 장면. 사진=청주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청주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가 미국 하버드의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웨어러블 보행 로봇 기술을 개발했다. 장애인 등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청주대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의대와 이번 연구에서 새로운 전기자극 기술인 ‘transcutaneous interferential-current nerve inhibition(TINI)’과 소형 발목 보조 로봇을 결합해 보행 시 발목 굴곡 범위를 향상하는 기술을 실증했다.

연구팀은 전기생리학과 기계공학의 새로운 융합기술을 사용해 보행 중 발목 움직임을 보조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뇌병변 장애인의 기능적 움직임을 돕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유신 청주대 스포츠재활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TINI’ 기술의 타당성 검증단계로 향후 기술 완성도가 진행됨에 따라 장애인 등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버드의대 소속 병원인 Boston Children’s Hospital에서 후속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Gait & Posture)에 4월 5일 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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