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임플란트, 65세 이상 치료 부담 줄인다

임춘성 기자 / 2026-05-08 15:46:01

윤준상 원장.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치아 상실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 빈도가 증가하며, 저작 기능 저하와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과거에는 비용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미루는 사례가 많았지만, 현재는 건강보험임플란트 제도를 통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특히 고령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치료 기회가 확대된 점이 주목된다.


건강보험임플란트는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일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평생 기준으로 최대 2개의 임플란트에 대해 보험 적용이 가능하며, 환자는 전체 치료비 중 자기부담금 30%의 비율만 부담하게 된다. 이로 인해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망설이던 환자들도 현실적인 선택이 가능해졌다.

다만 모든 경우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보험 혜택은 기능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치료에 한정되며, 심미적인 목적만을 위한 시술은 제외된다. 또한 완전 무치악 상태에서는 적용이 어렵고 일부 치아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적용된다. 뼈이식이나 추가적인 외과적 처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플란트는 시술 전 정밀 진단이 필수적이다. 최근에는 영상 장비를 활용해 잇몸뼈의 상태와 신경 위치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이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은 시술의 안전성을 높이고 예후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술 후 관리 역시 간과할 수 없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달리 염증이 진행되어도 자각 증상이 늦게 나타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과 보조 위생용품 사용을 통해 청결을 유지해야 장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세이프플란트치과의원의 윤준상 원장은 “가격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건강보험임플란트는 고령층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다. 다만 개인의 잇몸뼈 상태와 전신 건강에 따라 치료 계획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상담과 정밀 진단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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