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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5년 12월 2일 전북 부안 소노벨 변산에서 열린 제2회 G-램프(LAMP) FESTIVAL에서 경북대 이현식 교수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북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북대학교 이현식 생명공학부 교수가 G-램프(LAMP)사업단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G-램프사업단 협의회는 지난 2월 27일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으로 이현식 경북대 G-램프사업단장을 선출했다.
G-램프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기존 개별 연구실(Lab)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대학 내 중점테마 연구소 중심의 융복합 연구를 지원해 기초과학 연구 생태계 혁신을 목표로 한다. 현재 전국 20개 대학이 G-램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램프사업단 협의회는 20개 대학의 결속력을 다지고, 기초과학의 대중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하반기 전국 규모의 성과 확산 축제인 ‘G-램프 페스티벌’ 개최 ▷20개 대학 공동연구 심포지엄 및 대형 융복합 연구 어젠다 발굴 ▷기초과학 통합 홍보 플랫폼 구축 ▷우수 신진 연구자를 위한 ‘영사이언티스트 포럼’ 개최 등이다.
또한, 대학 간 고가 기초과학 장비와 연구 공간을 상호 공유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사업비 집행 등 행정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대정부 정책 제언 창구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G-램프사업단 협의회는 사무국 구성에 착수하고, 오는 4월 춘계 정기 워크숍을 열어 20개 대학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현식 회장은 “단기 성과 위주의 R&D 풍토 속에서 대학의 기초과학 생태계가 점차 위축되고 있는 지금, 전국 20개 대학이 연대하는 협의회의 출범은 큰 의미를 가진다. 전공의 벽을 허무는 융복합 공동연구를 통해 기후 위기와 신종 감염병 등 인류의 난제를 풀어나가겠다”라며, “특히 신진 연구자(신임교원, 박사후연구원)들이 단기 과제 수주의 압박에서 벗어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적인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가장 든든한 베이스캠프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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