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3년만에 ‘지신밟기’행사

온종림 기자 / 2023-03-29 15:58:13
풍물굿패 ‘얼씨구’, 공동체 의식 회복 기원 캠퍼스 순회

서울시립대 풍물패 얼씨구가 29일 ‘지신밟기’를 3년 만에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29일 대학과 학생들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3년 만에 열었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월 대보름 마을의 농악대가 집집을 돌며 지신(땅을 주관하는 신령)을 달래고 복을 비는 민속놀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립대 중앙동아리 풍물굿패 얼씨구가 학생회관을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코로나 기간 중 학내 구성원 간 소원해진 관계를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농악대가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던 세시풍속의 의미를 살려 캠퍼스를 하나의 마을로 의미 부여해 전농관(마을 입구)과 대학본부(관청)에 이어 학생회관(마을 광장), 동아리연합회실, 총학생회실(종갓집)을 다니며 지신밟기를 했다.

대학본부 앞에서는 학생들의 안녕과 학교의 발전을 위한 제10대 원용걸 총장의 소원지를 얼씨구가 기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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