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스타트업칼리지가 30일 개최한 ‘제15회 GCS THE Forum’에서 참석자들이 ‘물은 어떻게 창업의 문제가 되는가’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가천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가 30일 글로벌캠퍼스 AI관 6층 가천코코네스쿨 THE PLAZA에서 ‘물은 어떻게 창업의 문제가 되는가’를 주제로 ‘제15회 GCS THE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기후테크 빅 히스토리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1차 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이다. 기후테크와 물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및 예비 창업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기후변화가 수자원과 생존 조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물 위기를 기술과 산업, 창업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 트윈과 AI 기반 스마트정수장,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재난 모니터링, 기후·물테크 투자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며 물 산업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조강연에서는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장이 ‘여섯 번째 대멸종과 물’을 주제로 기후변화와 물 위기가 생태계와 인류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했다. 이어 김성훈 한국수자원공사 AI연구소장이 ‘물 관리 분야 AI 도입 현황’을 주제로 물 관리 기술의 변화와 AI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이승철 스텔라비전 대표는 ‘홍수·가뭄 대응 위성데이터 비즈니스’를 주제로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재난 대응과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다뤘다. 정원식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책임심사역은 ‘기후·물테크 투자 현황’을 주제로 관련 산업의 투자 동향과 시장 기회를 살펴봤다.
마지막 패널토의에서 참석자들은 물 관리와 재난 대응 등 사회적 과제를 기술 기반의 사업 기회로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살펴봤다.
장대익 학장은 “물 위기는 기후변화와 생태계 문제를 넘어 식량과 에너지,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연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포럼이 물 산업의 다양한 문제를 새로운 사업 기회로 바라보고, 기술과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는 예비 창업가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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