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소속감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롯데타워 전망대 체험과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활동으로 운영되었다.
행사에는 중국, 러시아, 라트비아, 베트남, 미얀마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미성년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협회가 교육후견 및 정서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서강대 및 서울여대 외국인 유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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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육후견인협회 퍼스널컬러 특강. 사진=국제교육후견인협회 제공 |
참가 학생들은 체험 활동과 교류를 통해 서로의 한국 생활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며 자연스럽게 소속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성년 유학생들은 대학생 선배 유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대학 생활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미래에 대한 동기를 얻을 수 있었다.
롯데타워 전망대 체험에 참가한 러시아 출신 학생은 “한국에서 경험한 활동 중 가장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퍼스널컬러 체험에 참가한 라트비아 출신 학생은 “매우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에 더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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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육후견인협회 롯데타워 전망대 체험. 사진=국제교육후견인협회 제공 |
국제교육후견인협회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유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은 언어보다 외로움과 고립감, 소속감 부족과 같은 정서적 문제인 경우가 많다”며 “학생들이 한국에서도 자신을 응원하고 돌봐주는 어른들이 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갖는 것이 안정적인 유학생활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유학생 지원은 학생을 한국으로 유치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입학 이후 학교생활과 정서적 적응까지 함께 지원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학교와 지역사회, 국제교육후견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학생들을 지원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단순히 한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주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며 “국내에서 오랫동안 미성년 외국인 유학생 교육후견 업무를 수행해 온 경험상, 정서적 안정과 소속감 형성은 성공적인 적응과 정주를 위한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교육후견인협회는 외국인 유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및 고등학교와 협력하여 문화체험, 정서지원 프로그램, 생활 적응 지원 등 다양한 국제교육후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학생들이 한국 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지원과 소속감 형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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