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연구팀, 제품 위조 방지 태그 기술 개발

온종림 기자 / 2023-05-11 15:00:39
김선국·박호건 교수, 디지털 암호화 대체재 사용 기대

왼쪽부터 김선국 교수, 박호건 교수.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선국 교수와 소프트웨어학과 박호건 교수 공동연구팀은 제품 위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태그를 제작하는 독특한 레이저 유도 탄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레이저 유도 탄화(LIC) 기법을 이용해 레이저 파장에 감응하는 폴리이미드(PI) 필름에 개별 크기의 LIC 스팟을 생성하고 이를 랜덤하게 배열하는 방식으로 태그를 제작했다.

이 기술은 PI에서 LIC 스팟을 내재적으로 생성할 수 있으므로 별도의 외부에서 제작된 기능성 재료가 필요하지 않다. 고유한 특성을 가진 LIC 기반 태그는 연성 인쇄 회로 기판 산업에 적용하여 위조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IoT(사물 인터넷) 시대의 중심인 위변조 및 보안과 관련된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적 발전을 이뤄냈다”며 “향후 디지털 암호화의 대체재로 사용될 수 있는 기술임과 동시에 산업에서 다양한 응용 분야로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달 25일 세계적 권위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 후면 표지논문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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