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MIT 글로벌 스타트업 워크샵(GSW)’ 개최

온종림 기자 / 2026-03-12 14:29:04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북대학교가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와 함께 국제 창업 워크샵인 ‘MIT 글로벌 스타트업 워크샵(MIT Global Startup Workshop, 이하 MIT GSW)’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2011년 서울대 개최 이후 15년 만이다.


MIT GSW는 1998년 처음 시작된 세계적인 창업 워크샵으로, 세계 각국에서 매년 개최되며 창업 생태계 주요 인사들이 기술 혁신과 창업 전략을 공유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9년 콜롬비아 개최 당시에는 콜롬비아 대통령이 참석하기도 했다.

이번 MIT GSW는 경북대가 개교 80주년을 기념하고,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 기술 교류 확대와 글로벌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유치했다.

‘글로벌 혁신과 한국 창업 생태계를 연결하다(Connecting Global Innovation with Korea’s Startup Ecosystem)’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MIT GSW는 기조강연(Keynote Speech), 워크숍(Workshop), 패널 토론(Panel Discussion) 등으로 진행된다. MIT 생물공학과 마크 바트(Mark Bathe) 교수, 마일마크캐피털(Milemark Capital) 공동창립자 세바스티안 바리가(Sebastian Barriga) 제너럴 파트너, 엔비디아(NVIDIA) 토마스 베드나르즈(Tomasz Bednarz) 디렉터, 이종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기조강연 연사로 나선다. 국내외 창업가와 투자자, 기업 관계자, 연구자, 학생 등 600여명이 참여해 창업 경험과 기술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피칭 경연인 ‘GSW 해커톤 엘리베이터 피치 경연(Hackathon Elevator Pitch Competition)’도 함께 진행된다. 입상자에게는 총 1천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현장에는 경북대 글로컬대학 사업과 라이즈(RISE) 사업, MIT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가 마련된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MIT GSW 2026 개최는 개교 80주년을 맞은 경북대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세계 유력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지역 학생과 예비 창업자들이 MIT 연구진과 글로벌 스타트업, 국제 투자자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지역 창업 생태계에도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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