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한국음악전공, 2026 신입생 모집

온종림 기자 / 2025-09-24 14:27:16
‘2025 서울시민을 위한 한가위 한음회’ 공동 주관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서울예술대학교가 2026학년도 전문학사 한국음악전공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원서 접수는 9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실기고사는 10월 중순부터 치러질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으로 24명,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전문대졸이상 6명, 총 30명을 선발하며 실기와 면접을 중심으로 한 전형으로 선발한다.


한국음악전공은 판소리·정가·민요 등 성악 분야, 가야금·해금·대금 등 기악 분야, 사물놀이와 탈춤 등 연희 분야를 아우른다. 여기에 더해 클래식 성악과 기악, 크로스오버 보컬, 대중가요, 어쿠스틱 악기와 전자악기, 세계 각국의 민속 악기까지도 지원이 가능하다.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넘나드는 음악적 다양성을 존중하며, 지원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적극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학 측은 “소리와 마음을 담아내는 표현력과 음악적 감수성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며 “전통의 깊이를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인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서울예대는 입시와 더불어 오는 10월 3일,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리는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2025 서울시민을 위한 한가위 한음회’를 공동 주관한다. 이번 무대는 명절 한가위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성악·기악·연희 등 한국 전통음악의 매력을 총망라한 공연으로 꾸려진다. 무대에서는 비나리와 민요, 판소리와 정가가 어우러지며, 우리 소리의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이어 강령탈춤과 타악 연희가 펼쳐져 흥겨운 장단과 역동적인 몸짓으로 현장을 채운다.

또한 서울예대와 중앙대, 추계예대 국악단이 함께하는 대학 한음회는 젊은 감각과 패기를 무대에 담아내며, 명인들의 무대에서는 가야금병창, 승무, 태평무, 사물놀이, 버꾸춤 등 전통예술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관객들은 장르별 공연이 주는 다채로운 감동을 차례로 경험할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 곳곳에서는 한복 입어보기, 가야금·해금 배우기, 탈춤과 버나놀이 체험, 민속놀이 한마당 등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세계적인 프리미엄 디저트 PALAZZO 젤라또가 함께해 축제의 맛을 더한다.

서울예대 관계자는 “한가위 한음회는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이자, 세대와 지역을 잇는 소통의 자리”라며 “학생들의 열정과 명인들의 깊이가 어우러진 이번 무대가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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