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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키리바시 유학생들이 지난 12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방해, 새마을운동 역사와 정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김천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김천대 키리바시 유학생들이 지난 12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방문, 새마을운동 역사와 정신을 배웠다.
이번 행사는 김천대 국제교육원은 원거리 도서 국가인 키리바시에서 온 유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이 짧은 시간 내에 한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인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소개하고, 이를 고국의 발전 모델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유학생들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둘러보며 가난 극복을 위한 당시 주민들의 노력과 정부의 정책, 그리고 새마을운동이 전 세계로 확산되어 지구촌 빈곤 퇴치에 기여하고 있는 과정이 담긴 시각 자료와 전시물을 진지한 태도로 관람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 상승 등의 환경적 위기를 겪고 있는 키리바시 유학생들은 공동체 중심의 협동 정신과 자립 의지를 강조하는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에 큰 공감과 관심을 보였다.
현장 탐방에 참여한 키리바시 출신의 한 유학생은 “한국이 과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떻게 오늘날과 같은 경제·문화 대국이 되었는지 늘 궁금했다”며 “오늘 기념관을 방문해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마을을 바꾸어 나간 새마을운동 이야기를 들으며 큰 감동을 받았고, 고국에 돌아가면 이러한 협동 정신을 전파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대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를 다각도로 이해하고, 향후 본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및 현장 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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