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필리핀서 태권도로 상호문화 교류

온종림 기자 / 2026-08-26 14:16:46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필리핀 타를락주립대학교에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시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나사렛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나사렛대학교가 필리핀 타를락주립대학교에서 태권도를 매개로 한 상호문화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사렛대 태권도학과 학생 20명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타를락주립대학교(Tarlac State University)를 방문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지원하는 ‘2026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 대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하이킥, 하이 딸락!(Hi-Kick, High-Tarlac!)’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한국의 대표 무예인 태권도를 통해 언어와 국적의 장벽을 넘어 현지 대학생들과 소통하며 한국의 문화와 태권도 정신을 알렸다.특히 역동적인 시범 공연과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통해 현지 학생들이 태권도의 기술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국문화를 일방적으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나사렛대와 타를락주립대 학생들이 서로의 전통과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공유하는 상호문화 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과 소통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넓히며 자연스럽게 교류했다.

이충영 태권도학과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태권도와 한국문화를 통해 양국 대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문화의 차이를 넘어 소통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쌓고, 이번 만남이 양 대학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