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가 지난 10월 8일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개교 129주년 기념 예배를 개최했다. 사진=숭실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숭실대학교가 지난 8 오전 11시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개교 129주년 기념 예배를 개최했다.
예배는 성신형 교목실장의 인도로 ▲찬송 ▲기도(남경필 법인이사) ▲찬양(웨스트민스터 합창단) ▲설교(오정현 법인이사장) ▲기념사 및 근속자 표창(이윤재 총장) ▲축사(나경원 의원, 홍덕천 총동문회장 직무대행, 류삼영 동작구청장) ▲축도(오정현 법인이사장) 순으로 진행됐다.
오정현 이사장은 ‘대한민국 축복의 근원이 되는 숭실대’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숭실대학이 사람에게는 진심으로, 하나님께는 전심으로, 맡겨진 사명에는 충심을 다함으로써 대한민국과 민족의 역사에 축복의 근원이 되는 제사장 나라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 130주년에는 숭실대가 더욱 비상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윤재 총장은 기념사에서 “AI가 지식의 생산과 활용을 빠르게 바꾸는 시대, 숭실은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통찰하고 판단하는 힘을 더욱 단단히 기르도록 하겠다”며 “끊임없는 질문으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서로 다른 학문과 지식을 결합해 공동체와 사회, 인류에 기여하는 경험을 교육의 중심에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이면 숭실은 개교 130주년을 맞는다”며 “‘길을 만드는 숭실, Way Maker Soongsil’이라는 슬로건처럼 숭실의 교육과 연구, 섬김이 청년과 이웃, 시대에 새로운 길을 여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나경원 의원과 홍덕천 총동문회장 직무대행의 축사에 이어 류삼영 동작구청장의 영상 축사가 진행됐다.
나경원 의원은 축사에서 “숭실대의 성장이 동작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사립대학도 국공립대학 못지않은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숭실 AI대학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덕천 총동문회장 직무대행은 축사에서 “130주년을 앞둔 오늘의 기념예배가 더욱 뜻깊다”며 “총동문회는 동문회의 대화합과 모교의 재도약 기회가 될 수 있도록 129주년을 기점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영상 축사에서 “숭실대는 오랜 시간 동작구와 깊은 인연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Way Maker Soongsil 정신으로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온 숭실의 발자취가 동작구를 넘어 대한민국의 큰 자산이자 자랑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다가올 130주년과 그 너머의 미래를 향해 새롭게 나아가는 복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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