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수능 채점 결과가 나오면서 국어는 쉬웠고 수학은 지난해 수능에 이어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만점자는 총 3명이 나왔다. 사진=대학저널 |
교육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과 박정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위원장이 브리핑을 열고 수능 채점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44만 7669명으로 이중 재학생은 30만 8284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13만 9385명이었다. 수능 전 영역 만점자는 총 3명이다. 재학생이 2명이고 재수생이 1명이었다. 이들 모두 과학탐구 영역을 선택했다.
박정 채점위원장은 "올해 수능 채점은 체계적이고 공정하게 이뤄졌으며 채점 상의 특이점도 없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영역별로 국어 영역의 경우 올해 6월, 9월에 치러진 모의평가나 지난해 수능에 비해 쉬웠다. 수학 영역의 경우 올해 6월 및 9월 모의평가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했다. 영어는 1등급을 받은 학생 비율이 올해 9월 치러진 모의평가보다 낮아졌지만 올해 6월 모의평가나 지난해 수능보다는 높아졌다. 한국사나 탐구 영역, 제2외국어, 한문 영역의 난이도는 대체적으로 지난해와 유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능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에 대한 학교 현장과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제도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합리적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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