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벳, 고양이 털 알레르기를 줄여주는 영양제 ‘데일리 클리어’ 출시

임춘성 기자 / 2026-03-13 14:12:00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프롬벳은 고양이로 인해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제품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함께 생활하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고양이 알레르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알레르기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수요 역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고양이 알레르기는 Fel d1 단백질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Fel d1은 고양이의 침, 피지샘, 눈물샘 등에서 생성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단백질로, 고양이가 몸을 핥는 그루밍 과정에서 털과 피부에 묻어 주변 환경으로 확산된다. 이렇게 확산된 단백질은 공기 중에 떠다니거나 생활 공간의 먼지, 가구, 의류 등에 축적되면서 사람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프롬벳이 개발한 ‘데일리 클리어’는 이러한 Fel d1 단백질을 중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프롬벳 하재홍 수의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을 일정 기간 꾸준히 급여할 경우 고양이가 생성하는 Fel d1 단백질의 양이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급여 3주 후에는 약 56%, 4주 후에는 최대 70%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는 반려묘가 생활 환경에서 방출하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관리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수치라는 설명이다.

특히 고양이 알레르기는 고양이를 직접 만질 때뿐 아니라 집안 환경에 축적된 알레르겐에 의해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청소나 환기만으로는 관리에 한계가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고양이 자체에서 생성되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관리하는 접근 방식이 새로운 관리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롬벳은 이러한 점에 주목해 반려묘가 생성하는 Fel d1 단백질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생활하면서 겪을 수 있는 알레르기 문제를 보다 현실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연구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프롬벳 하재홍 수의사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생활하는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알레르기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제품 개발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제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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