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박생렬 교수, 장애인 운동 초기 매뉴얼 개발

온종림 기자 / 2022-11-14 14:09:14
운동공간 확보 등 4단계 가이드라인 제시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전남대학교 체육교육과 박생렬(사진) 교수가 장애인의 신체활동 참여 증진을 위해 ‘성인 장애인의 운동 참여를 위한 운동 초기 매뉴얼’을 개발하고, 이를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 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 재활기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장애인의 운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목표설정에 있어서 운동의 이점을 구체적으로 나열하고, 이를 방해하는 요소와 해결 방안 등을 적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박 교수는 이에 따라 운동 실행을 위한 4단계 가이드라인으로 첫째, 운동공간을 확보하되 둘째, 운동난이도를 장애 정도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야 하고, 셋째로 비싼 장비 구입보다는 컵, 풍선, 물병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품을 우선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그리고 넷째로 장애인이 운동을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가족, 지인, 동료 등 집단을 형성할 것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이 같은 가이드라인을 장애 관련 기관은 물론 장애인 당사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QR코드로 제공해, 장애인의 건강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의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경희대 오인환 교수(의과대학)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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