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평가 실무 대응 강화…7월 4일 공공기관 대상 대응 전략 교육 개설

강승형 기자 / 2025-06-17 08:00:34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발표를 앞두고 각 기관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올해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기존 경영평가체계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가 시작됐고, 공공기관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전면 개편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알박기 인사 청산',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국민추천제 도입' 등 전환기적 행정 철학이 제시되면서 각 기관들은 단순 대응을 넘어 구조적 혁신을 요구받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공공기관연구원이 오는 7월 4일 금요일 '공공기관 경영평가 지적사항 대응전략과정'을 개설해 공공기관 실무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과정은 이전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실무적으로 접근하는 실전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경영평가를 수행한 핵심 평가단 출신 전문가들이 참여해 평가위원 관점에서 지적사항의 의미를 해석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교육 내용은 경영관리 및 주요사업 영역에서의 지적사항 분석, 사례 기반 대응 전략, 기관별 맞춤 피드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기관들은 사전에 최대 5건의 자문 주제를 제출할 수 있어 각 기관의 특성과 고민에 맞는 실질적인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이런 맞춤형 접근 방식 때문에 실무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보고서 작성 스킬'을 넘어선다는 것이다. 지적사항이 경영성과와 성과급, 나아가 기관장의 거취까지 직결되는 현실에서 단기적 대응이 아닌 중장기 전략 수립의 출발점 역할을 한다는 의미가 크다.


교육을 주최한 한국공공기관연구원은 기재부의 공공기관의 직무중심 인사·조직관리 추진방향의 진단과 개선을 위한 자체 측정모델 'P-JOBSCAN'을 운용하고 있다. 이 모델은 직무관리, 채용, 평가, 인력배치, 경력개발, 보수, 조직관리 등 7개 핵심 영역을 기반으로 기관별 조직운영의 효율성과 전략적 정합성을 진단하고 맞춤형 처방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직무급제와 연계한 인사조직관리 개선 자문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한국공공기관연구원은 7월과 8월에도 공공기관 실무자를 위한 교육을 연이어 마련하고 있다. ▲7월 3-4일 ‘직무중심 정책 기반 직무관리체계 구축 고도화’ ▲7월 4일 ‘공공기관 경영평가 지적사항 대응전략과정’, ‘경영평가 창업 및 경제활성화 지표대응’ ▲7월 10-11일 ‘직무중심 인사조직관리 과제별 정책분석 실무’, ‘강원국·백승권의 글쓰기와 실무기획보고서 작성기법’ ▲7월 11일 ‘공공기관 총인건비 인상률 산출 및 지표관리 과정’ ▲7월 17-18일 ‘공공기관 내부성과관리(KPI개발 및 개선) 향상과정’, ‘경영평가 주요사업 마스터 향상과정’ ▲7월 24-25일 ‘공공기관 경영평가 특별 세미나’, ‘공공기관 감사평가 대응전략’ ▲7월 31일-8월 1일 ‘경영 계량지표 관리대응 및 주요사업 계량지표 개발 과정’ ▲8월 7-8일 ‘공공기관 경영전략체계 수립기법 향상과정’ ▲8월 8일 ‘공공기관 경영평가 지적사항 대응전략과정’ 등 공공기관의 경영평가와 조직관리, 실무보고서 작성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급변하는 정책 환경과 평가체계 속에서 공공기관은 단순한 수동적 대응을 넘어서야 하는 시점이다. 경영평가 결과가 단지 성적표가 아닌 조직의 존속과 방향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 지금, 이번 교육은 실무자들에게 필요한 현실적 전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정보 및 교육과정 안내는 한국공공기관연구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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