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응용화학부, 코로나 치료 이중항체 플랫폼 개발

이선용 기자 / 2023-10-06 14:18:03

국민대 이석묵 교수.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국민대학교 응용화학부 바이오의약전공 이석묵 교수 연구팀이 범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이중항체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논문의 제1 저자인 국민대 김지웅 박사연구원과 김현정 연구교수의 주도적인 연구와 더불어 국민대의 허균 교수, 분당서울대병원의 이호영 교수팀, 이화여대의 심현보 교수와의 공동 연구로 수행됐다.

연구결과는 9월 23일 바이러스 분야 세계 저명 학술지인 ‘Frontiers in Immunology(영향력지수 7.3)’에 게재됐다.

국민대 이석묵 교수 연구팀은 범용적 바이러스 치료용 플랫폼 기술의 개념 검증을 위해, 최신 항체 선별 기술인 파지디스플레이 기법을 활용하여 인간항체 라이브러리에서 SARS-CoV-2 RBD와 막 융합 펩타이드 특이적 인간항체를 신속 발굴 후, 이중 표적 치료가 가능한 이중항체 플랫폼을 제작했다.

또한, 다양한 생화학적, 분자생물학적, 바이러스학적 효능 및 독성 연구를 통해 변이체들의 숙주 세포로의 감염을 탁월하게 억제하는 향상된 중화 효능을 검증했다.

이석묵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국내 연구진의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선도적인 연구 성과로 범용적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증명한 최초의 사례라 그 의미가 크다”라며 “이 플랫폼 기술을 통해 현재 존재하는 코로나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향후 출몰 가능한 바이러스 변이에 빠르게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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