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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내 교육부. |
[대학저널 조영훈 기자]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5개월을 앞두고 당정이 초고난도 문항, 이른바 킬러문항은 수능에서 출제를 배제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당정협의회에서 '학교 교육 경쟁력 제고 및 사교육 경감'에 관해 논의해 결정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공교육 범위에서 벗어난 내용을 묻는 문항은 수능 출제에서 제외해 초고난도 문항은 시험에 출제되지 않는 방향으로 가기로 당정은 합의했다.
킬러문제는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출제된 초고난도 문제를 말한다. 가장 최근 치러진 2023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어 17번(괄호안은 오답률, 84.9%), 수학 주관식 22번(94.5%), 영어 34(83%)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전에는 해석학이나 컨볼루션 함수, 편미분 등 대학에서 배우는 내용이 부분적으로 출제되기도 했다.
이는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는 사교육비로 당정이 대응책을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정은 적정한 난이도를 갖춘 수능이 될 수 있도록 출제기법을 고도화하는 방법을 강구하기로 했다.
당정은 학원 광고에서의 불법행위도 엄중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수능 입시 대형학원 등의 거짓‧과장 광고로 인해 학부모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거짓‧과장 광고 등 일부 학원의 편‧불법 행위를 감독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에 당과 논의한 내용을 기반으로 이달 말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과 ‘사교육 경감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연일 수능과 관련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교육부는 9월 모평을 예정대로 오는 9월 6일 실시하는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9월 모평은 난이도에 대한 지침이 나온 뒤 실시되는 첫 모의평가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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