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목도리로 전하는 삶의 향기

온종림 기자 / 2022-11-16 15:12:51
사회봉사센터, 3년간 뜬 1,000개 지역 이웃에 전달

전주대 구성원들이 직접 뜬 목도리를 전하고 있다.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전주대학교가 체온을 담은 목도리로 지역 이웃들에게 삶의 향기를 전했다.


16일 전주대에 따르면 이 대학 교직원과 학생봉사단은 지난 3년간 매해 직접 뜬 목도리를 지역 이웃에 나눠왔다. 그리고 15일로 모두 1,000개의 목도리를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전주대 사회봉사센터는 지역사회에 계신 어려운 분들에게 자그마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정성을 담아 직접 뜬 목도리를 2020년 가을부터 지난 3년간 나눠왔다.

중앙시장과 남부시장 가판대와 모악산 초입에서 나물을 파는 어르신들, 폐지를 수거하는 분들, 수녀의 집,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한사랑복지회, 예손사랑나눔, 희망이 꽃피는 집, 노인 복지관 등 여러 기관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런 결실은 전주대 교직원과 학생들의 따뜻한 동행 덕분이었다. 추석 기간에만 매해 10개 넘는 목도리를 떠 주신 교수, 가족을 총동원해 주신 교수, 점심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목도리를 떠주신 교직원, 학업과 자기 계발로 바쁜 중에도 활동에 동참해 준 25명의 학생봉사단이 짐심의 온기를 모아줬다.

전주대 구성원들은 오늘도 내년에 나눌 목도리의 코를 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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