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고령층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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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를 '제17회 인문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47개 기관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강연과 전시, 공연 등을 진행한다. |
20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올해는 세부 행사가 지난해 230개에서 295개로 대폭 확대됐고, 이 중 대면행사가 234개로 행사에 참여한 사람이면 누구나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늘어났다.
특히 지역 맞춤형 행사와 더불어 외국인, 고령층 등 인문학 향유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더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수의 참여기관은 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행사 참여자가 인문학을 직접 향유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충북 제천(주관 세명대학교)과 대전 유성(주관 한밭대학교)에서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했고, 서울 관악(주관 서울대학교)에서는 노령 취약계층 대상 행사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각 지역의 문화·역사·산업 등 지역 주민이 살아가는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인문학 기반의 이야기를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참여기관(지역)별 행사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문공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던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있는 지금, 인문주간을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인문학의 위상과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민들이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문학 소양을 높이고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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