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학부생 AI 단편영화, ‘세계국가유산산업전’서 상영

온종림 기자 / 2026-09-10 12:05:29

AI 영화 ‘안중근, 치바도시치: 먹향에 물들다’.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성대학교 글로컬문화학부 3학년 최민지 학생의 AI 단편영화 ‘안중근, 치바도시치: 먹향에 물들다’가 ‘2026년 세계국가유산산업전–헤리티지 AI 시네마 특별상영전’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영상·문화콘텐츠 전공 학생과 AI 제작사, 일반인을 대상으로 헤리티지,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작품을 심사했다.

최민지 학생의 작품은 안중근 의사와 일본인 간수 치바 도시치의 일화를 다뤘다. 일제 강점기 속에서 피어난 인간의 본성과 의지, 그리고 후대에 남긴 철학적 사유와 질문이라는 무형 유산의 가치를 AI 기술로 탁월하게 표현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영상은 2026년 1학기 ‘영상스토리텔링(지도교수 장은진)’ 수업의 최종 결과물로, 경성대 글로컬 사업의 일환인 교내 캡스톤 디자인 사업의 지원을 받아 완성도를 높였다.

AI 영화 ‘안중근, 치바도시치: 먹향에 물들다’는 11일 경주 보문 씨네큐에서 상영되며, 12월 교내에서 열릴 ‘AI 캠퍼스 단편영화제(가제)’에서 글로컬문화학부 학생들의 다양한 AI 영화들과 함께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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