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이혜진 교수연구팀, 간암 진단 혈액검사 새 분석법 개발

온종림 기자 / 2023-02-09 13:07:11
다중 분석으로 정확․정밀도 높여

경북대학교 본관.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북대학교 화학과 이혜진 교수연구팀이 간암 진단 혈액검사에서 바이오마커 2종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다중 분석법을 개발했다.


현재 간암 진단 방법으로 현재 MRI와, CT, 혈관조영술 등이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진단 과정이 복잡하고, 진단 시간이 오래 걸려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간암 초기에는 검진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 교수 연구팀은 간암 진단 바이오마커로 알려진 단백질인 ‘TGM2’와 ‘hnRNP A1’의 혈액 내 양을 동시 측정해 간암 유무를 좀 더 정확·정밀하게 진단 가능한 새로운 다중 분석법을 개발했다.

이 교수는 “간암과 관련된 바이오마커 2종을 동시에 분석해 진단의 정확도와 예측도가 향상된 방법을 제시했고 개발한 플랫폼은 다른 암 질환들에서 나타나는 공통 바이오마커 8종까지 동시에 검출할 수 있어 4대 중증 질환 검출에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분석화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센서스 앤 액츄에이터스 비: 케미컬’ (IF= 9.221) 온라인 1월 31일자에 발표됐고, 4월 오프라인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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