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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쓰이고 있는 코로나19 표준 검사법인 ‘실시간 유전자 증폭(Real- Time PCR)’방식은 코로나19 유전물질의 양을 증폭시키면서 감염 유무를 진단하는 기술로 정확도는 높지만 진단 시간이 평균 4~6시간으로 길다.
연구팀이 개발한 ‘엔슬램(nSLAM)’ 진단 기술은 산화철 핵과 금 표면으로 이루어진 9~10nm(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크기의 입자를 이용해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를 복제(증폭)한다.
산화철 핵으로 인해 자성을 지니는 나노입자의 표면에 코로나 유전물질이 포집되면, 혈당 측정기와 유사한 방식으로 전압을 가해 전류 신호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코로나 진단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증폭되는 신호를 이용해 극미량의 코로나바이러스 유전물질을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기존의 검출 기술보다 수 천배 이상의 높은 고민감도 성능을 토대로 검출을 위한 최소 유전자 증폭 시간을 기존의 수 시간에서 최소 7분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1 fM (10-15 M, 바이러스 감염자의 체내 바이러스 농도 수준) 농도의 유전물질까지 검출할 수 있었다.
공동 연구팀의 진단 기술은 다른 분자진단에도 응용할 수 있어 미래에 등장할 다양한 전염성 바이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질병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플랫폼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구내용은 분석화학분야 세계 저명학술지 「ACS Sensors」에 28일 (미국현지 시간 27일)에 온라인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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