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플로리다대, 글로벌 연구거점센터 설치 합의

임춘성 기자 / 2026-08-14 11:08:28
AI·농업·바이오·반도체 등 국제공동연구 본격화

국립공주대와 플로리다대가 글로벌 연구거점센터 설치를 위한 MOU 체결했다. 사진=국립공주대 제공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와 미국 플로리다대학교(University of Florida, UF)가 국제공동연구를 위한 ‘글로벌 연구거점센터’를 플로리다대 캠퍼스 내에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국립공주대 임경호 총장, 김송자 연구산학부총장 겸 글로컬대학사업단장, 박은식 국제교류본부장, 김재윤 연구3부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플로리다대에서는 Scott Angle 수석부총장, Adegbola Adesogan 부총장, Marta Wayne 국제교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MOU 체결에 앞서 임경호 총장 등 국립공주대 대표단은 Kati Migliaccio 식품·농업과학연구소(UF/IFAS)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과 별도의 면담을 갖고 농업·생명과학 분야 연구협력과 함께 AI 교육 확대 및 AI 관련 교육과정(커리큘럼) 구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플로리다대 학생들의 AI 활용 및 교육 수준이 다른 대학보다 약 3년 정도 앞서 있다는 경험과 사례를 공유받고, AI를 교육 전반에 접목하기 위한 양 대학 간 교육·연구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정을 통해 농업, 바이오·생명과학, 인공지능(AI), 공학, 반도체 등 상호 관심 분야에서 교원·연구자·학생 간 학술 및 연구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AI 연구센터 간 협력, ▲공동연구 및 공동 씨드펀딩 프로그램 발굴, ▲공동 세미나·워크숍·강연 개최, ▲교원·연구자 교류 및 단기방문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AI 연구인프라 공유를 바탕으로 국제공동연구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임경호 총장은 “플로리다대학교와의 이번 협력은 단순한 학술교류를 넘어 국립공주대 글로벌 연구거점센터를 미국 현지에 설치하고 양 대학의 연구인프라와 연구역량을 직접 연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UF의 AI 인프라와 연구역량을 적극 활용해 AI·반도체·농업·바이오 등 미래 핵심 분야의 국제공동연구를 본격화하고, 글로벌 연구거점센터를 중심으로 국립공주대의 글로벌 연구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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