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메디텍, 서울창업허브 지원 속 매출 178% 성장

임춘성 기자 / 2026-04-28 10:58:11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서울창업허브 성수 입주기업 아이메디텍(대표 박준규)이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업공개(IPO)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서울창업허브에 따르면 의료기기 전문 기업 아이메디텍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178% 증가한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수익성과 사업 규모를 동시에 확장하며 월 평균 매출이 4억 원 대에서 7억 원 수준으로 상승했다.

아이메디텍의 ‘나노아이’는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생성시켜 치료를 빠르게 돕는 휴대용 나노섬유 제조장치이다. 비접촉 처치를 통한 치료 극대화가 가능하다는 차별성이 있으며, 굴곡진 부위 및 넓은 부위에도 빠르게 나노섬유를 분사하는 치료 편의성이 있다.

성장의 주요 배경은 탄탄한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있었다. GMP와 ISO 인허가 확보를 통해 제품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에만 20개의 신규 거래처를 추가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망 확장을 이뤄냈다.

특히 2025년 하반기 첫 수출 실현을 기점으로, 향후 3년 간 약 7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이미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재무적 성장과 함께 투자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메디텍은 약 15.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브릿지(Series A Bridge)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단계별 로드맵도 이행 중이다. 최근 IPO 주관사 계약 체결을 완료하며 자본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고, 오는 2028년 상장을 목표로 기업 가치 상승을 위한 내실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 궤도에 오르기까지 서울시 창업지원 기관인 서울창업허브의 밀착 지원이 마중물 역할을 했다.

아이메디텍은 지난해 서울창업허브 성수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수도권 진출을 위한 서울 거점을 확보하며 투자 네트워크 구축 및 거래처 발굴에 탄력을 받았고, 사업 확장에 따라 연구개발(R&D), 생산, 품질, 영업 등 핵심 부문을 중심으로 17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이는 조직 역량 고도화와 사업 수행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아이메디텍 박준규 대표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수도권 거점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확보된 기술력과 투자금을 바탕으로 2028 년 성공적인 IPO 를 달성하고, K-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서울창업허브 관계자는 “서울창업허브 성수를 미래 전략산업 분야(Age-Tech, IT, 문화콘텐츠)중심의 창업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 이라며 “아이메디텍과 같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서울을 기점으로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맞춤형 홍보 및 투자 매칭 등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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