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2027학년도 신입생 91.6% 수시로 뽑는다

이선용 기자 / 2026-08-27 12:00:47
121개 대학에서 ‘147,019명’ 모집, 원서접수 9월 7일 시작
2027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및 지역별 입학정보박람회 개최

자료=전문대교협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2027학년도 전문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오는 9월 7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에 주목해야 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 발표에 따르면, 2027학년도의 경우 총 122개 전문대학 중 121개교가 수시모집을 실시하며, 모집인원은 전체 160,493명 중 147,019명으로 91.6%에 해당한다.

2027학년도 수시모집은 2026학년도 151,757명 대비 4,738명(3.1%) 감소했으며, 선발 비중은 0.7%p 증가했다.

수시모집은 2회로 나누어 실시하며, 수시 1차 모집인원은 119,429명(81.2%)을 선발하고, 수시 2차 모집인원은 27,590명(18.8%)을 선발한다.

수시 1차 모집인원은 2026학년도 122,883명보다 3,454명(2.8%)이 감소했고, 수시 2차 모집인원은 전 학년도 28,874명보다 1,284명(4.4%) 줄었다.

또 정원 내 모집전형으로 119,946명(81.6%)을 선발한다. 이는 2026학년도 모집인원 121,434명보다 1,488명(1.2%)이 감소한 수치다.

일반전형으로 전 학년도 44,700명보다 168명(0.4%) 증가한 44,868명(30.5%)을 선발하고, 특별전형에서는 전 학년도 76,734명보다 1,656명(2.2%) 감소한 75,078명(51.1%)을 모집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 선발의 경우에는 전 학년도 30,323명보다 3,250명(10.7%) 감소한 27,073명(18.4%)을 선발한다.

수업연한 및 전공 특성을 살펴보면, 2년 과정은 82,563명(56.2%)을 선발하고, 3년 과정은 47,966명(32.6%), 4년 과정은 16,490명(11.2%)을 모집한다.

전문대교협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대학의 전공을 선택할 때 동일한 ‘전공명’이라 하더라도 대학에 따라 수업연한이 2년 과정 또는 3년 과정, 4년 과정으로 모집하고 있으므로 대학 지원 시 관련 전공에 대한 상세 정보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 위주’가 108,427명(73.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면접 위주 20,536명(14.0%) ▲서류 위주 12,767명(8.7%) ▲실기 위주 5,289명(3.6%) 순이었다.

전공분야별 모집인원은 ‘간호·보건’분야가 39,716명(27.0%)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기계·전기전자 분야 21,727명(14.8%) ▲호텔·관광 분야 21,234명(14.4%) ▲외식·조리 분야 9,816명(6.7%) ▲연극·영화·방송·응용예술 분야 9,567명(6.5%) 순으로 집계됐다.

특이 2027학년도에는 자율전공 또는 융합학부 등이 포함된 「기타」 분야가 2026학년도 보다 1,080명(27.3%) 증가한 5,038명을 선발하고, 「생활체육」 분야가 2026학년도 보다 377명(6.3%) 증가한 6,369명을 선발한다.

한편, 수시모집은 2회(차)까지 운영한다. 원서접수 일정도 학생·학부모가 쉽게 기억하고 충분히 진로·진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전국의 모든 대학이 동일하게 운영한다.

전형 기간 내에서 면접, 실기 등의 고사 일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하고, 대학 간 복수지원 및 입학 지원 횟수도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전문대교협은 수험생 및 학부모, 고교 진학지도교사에게 전문대학 진로진학 및 입학정보 제공을 위한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입학정보박람회는 전문대학을 지원하는 수험생들이 거주지역 대학을 많이 지원하는 경향에 맞추어 수시모집 기간 동안 ‘지역별’로 열린다.

전문대교협은 “참가대학별 부스에서는 모집요강과 전형 안내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대학 교수, 입학관계자로부터 해당 대학의 전형별 1:1 입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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