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개교 110주년 기념식 성료

온종림 기자 / 2026-10-19 10:46:13

중앙대 개교 11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중앙대학교가 16일 개교 110주년을 맞아 서울캠퍼스 102관(R&D센터)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이현순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이사장, 박태원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이사, 고석범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상임이사, 박세현 총장, 김부섭 총동문회장 등 대학 및 법인 주요 관계자와 동문, 교직원, 학생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중앙대는 개교 이래 첫 ‘특별공로상’을 제정해 법학과 82학번 동문인 이재명 대통령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모교의 개교 110주년을 축하하고 대학 구성원과 격의 없이 소통하기 위해 기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 이현순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교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하며, "건립 중인 '미래 AX 공학관'을 중심으로 미래 100년을 향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부섭 총동문회장은 36만 동문의 축하와 함께 "모교 발전과 동문 간 단합을 위해 총동문회가 앞장서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박세현 총장은 기념사에서 “인공지능이 지식과 일의 방식을 바꾸는 시대일수록 대학은 인간의 판단과 책임을 더욱 깊이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AI는 업무를 수행하고, 인간은 판단을 내리며, 리더십은 책임을 진다'는 것이 중앙대가 추진하는 AX(AI Transformation)의 원칙”이라며 AI시대에 대학의 역할을 강조하며 중앙대학교가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이재명 대통령은 “대학 시절 알게 된 배움과 연대의 가치가 삶의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후배들에게 “가지고 있는 시간을 귀히 여기라”고 애정 어린 당부를 전했다.

1916년 개교 이래 대한민국 대표 명문 사학으로 자리매김해 온 중앙대학교는 이번 11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대학 구성원과 법인, 동문이 한뜻으로 힘을 모아 융합 교육과 연구 중심의 글로벌 대학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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