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강승형 기자] ㈜인사이터(대표 남성전)가 음성 인터페이스 기반 AI 심리검사 시스템에 대해 KOLAS(국가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 인정기관으로부터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음성인식 정확도, 자연어 음성 명령 처리 성공률, 자연어 음성 명령 처리 속도, 심리검사 문항 응답 정확도, 개인정보 보호 수준 등 5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그 결과 음성인식 정확도는 97.09%, 자연어 음성 명령 처리 성공률은 93%, 처리 속도는 평균 988ms, 심리검사 문항 응답 정확도는 93.3%로 나타났다. 개인정보 보호 수준은 사전 동의 확보 및 처리방침 명시, 사용자 정보 암호화 보관, 서버 동작 로그 기록, 관리자 권한 인증체계 등 4개 세부 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음성인식 정확도와 자연어 명령 처리 성공률은 시각장애인이 화면 없이 음성만으로 검사를 끝까지 마칠 수 있는지를 좌우하는 핵심 지표다. 특히 명령 처리 속도가 평균 1초 안팎으로 나타난 것은 대화가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로, 실제 사용성과 직결된다. 심리검사 문항 응답 정확도 역시 사용자의 답변이 의도한 그대로 기록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검사 결과의 신뢰도를 뒷받침한다. 개인정보 보호 수준 항목은 민감한 심리 상담 정보를 다루는 서비스 특성상, 사용자 동의 절차와 데이터 보안 체계가 실제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시험은 서울경제진흥원 '2025년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및 돌봄로봇 지원사업' 중 '정신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한 음성 인터페이스 기반 AI 심리검사 및 해설 서비스' 과제의 기술성 검증 절차로 진행됐다.
인사이터 관계자는 "공인기관의 시험을 통해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객관적인 수치로 검증받았다"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터는 AI 기술을 심리 서비스 전반에 접목해온 기업이다. 아동 심리 서비스 '아맘때(아이의 마음이 궁금할 때)', 아동발달센터 전용 SaaS 플랫폼에 이어, 시선 추적과 이상행동 인식 AI를 활용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조기 선별 솔루션까지 개발하며 심리 서비스의 영역과 접근성을 함께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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