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교직원식당, 영화 속 ‘단종의 밥상 재현

온종림 기자 / 2026-04-03 10:27:20

유한대 교직원식당 ‘단종의 밥상’.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유한대학교 교직원식당(㈜리앤이라마띠네 운영)이 단순한 급식을 넘어 역사적 서사와 제철 식재료를 결합한 ‘이색 특식’으로 구성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한대는 지난 2일 점심 메뉴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 등장하는 ‘단종의 밥상’을 재현한 특별 식단을 제공했다. 이번 특식은 최근 화제가 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 단종의 서사를 음식으로 풀어낸 기획이다. 단순히 배를 채우는 식사를 넘어, 영화 속 고증을 바탕으로 한 건강하고 정갈한 한식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식당을 찾은 구성원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유한대 교직원식당은 평소에도 다양한 특식과 창의적인 메뉴 개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시래기 떡볶이’ 메뉴로 대한영양사협회의 ‘12345캠페인’에서 최우수 식단으로 선저되며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 구성 능력을 인정받았다. 당시 시래기 떡볶이는 나트륨을 줄이면서도 식이섬유가 풍부한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맛과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식당을 이용한 한 교직원은 “학교 식당에서 영화 속 음식을 맛볼 수 있을 줄은 몰랐다”며 “매번 예상을 뛰어넘는 정성스러운 메뉴 덕분에 점심시간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한대 관계자는 “교직원 식당은 단순한 취식 공간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에너지를 얻는 복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계절성과 영양을 고려한 메뉴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식사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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