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가 최근 ‘2026학년도 연암리빙랩 어드벤처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연암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연암대학교가 최근 교내 강의동에서 ‘2026학년도 연암리빙랩 어드벤처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연암리빙랩’은 학생들이 유관기관, 산업체, 외부 전문가와 함께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기획하는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프로젝트 기획 단계인 ①어드벤처디자인을 시작으로 ②현장실습을 거쳐, 성과물을 도출하는 ③캡스톤디자인까지 전 과정에 걸쳐 학생들이 직접 수행하는 ‘그린바이오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암리빙랩 어드벤처디자인 과정은 연암대가 2026학년도 상반기 공식 오픈한 ‘농업 AI 학습지원 서비스, 연쌤(YonSSAM)’이 활용됐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젝트 설계와 자료 조사, 데이터 검증,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에서 ‘연쌤’의 AI 기반 학습지원을 활용하며 아이디어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7개 팀, 31명이 참가해 프로젝트의 목표와 실행 계획을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스마트축산계열 ‘MEAT LAB’ 팀이 차지했다.
‘MEAT LAB’ 팀은 ‘육우 우둔살과 대체 육단백질을 활용한 프리미엄 클린라벨 가공육 개발’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구이 중심의 육류 소비 문화로 인해 재고가 증가하고 있는 육우 우둔살에 주목하고, 화학 첨가물 대신 비트와 강황을 활용한 소시지 개발 방안을 제시했다.
최우수상은 동물보호계열 ‘Refinement’ 팀의 ‘랫드 꼬리정맥 투여 실습 모형 개발’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스마트축산계열 ‘대장군’ 팀의 ‘농업용 발효 미생물의 온도별 생장 특성 분석’과 동물보호계열 ‘팻트너쉽’ 팀의 ‘애견유치원 매칭 플랫폼’이 각각 차지했다.
김은집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교무처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도출한 신선한 아이디어가 단순한 구상에 그치지 않고 농업 현장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암대학교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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