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에 명예 행정학박사학위 수여

온종림 기자 / 2025-02-17 09:57:08

중앙대가 ‘전상직 회장 행정학박사 학위 수여식’을 서울캠퍼스 310관(100주년 기념관) 대신홀에서 14일 개최했다. 왼쪽부터 박상규 총장, 전상직 박사, 김이경 대학원장. 사진=중앙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중앙대학교가 ‘사람을 인격자로 만들고 마을을 공동체로 만드는 주민자치’를 주창하며 주민자치현장 심층연구와 시민운동으로 주민자치 실질화와 민주화를 통해 국가 공공정책 발전에 이바지한 데 더해 국내 최초 주민자치학 학위과정 개설과 학문분야 연구 및 장학 기금 기부로 사회 발전에 공헌해 온 공로를 인정해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에게 명예 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중앙대는 ‘전상직 회장 행정학박사 학위 수여식’을 서울캠퍼스 310관(100주년 기념관) 대신홀에서 14일 개최했다.

이날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전 회장은 다양한 학문분야를 섭렵하였다.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서강대에서 철학석사 학위를, 카톨릭대에 입학하여 생명윤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같은 학문적 기반을 바탕으로 전 회장은 한국주민자치학회 회장, 참여연대 참여사회연구소 이사장, 서울시 주민자치활성화 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2013년 사단법인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에 취임하여 ‘한국주민자치대상’을 제정해 주민자치 공로자 포상을 통해 매년 해외 연수 및 사례 학습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전국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실질화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자치 현장에 대한 심층연구와 시민운동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전 회장은 현장에서 축척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국내 주민자치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껴 해외 국가들과 같이 국내 환경을 변화시키고자 2023년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에 국내 최초의 주민자치학 석사과정 개설에 참여하여 특임교수로 임용되었다. 주민자치학의 위상을 정립하고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과 많은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전 회장은 2020년부터 사재를 출연하여 학문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기금과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중앙대에 기탁해 교육에 대한 사랑을 직접 실천해 왔다. 학문에 대한 열정에서 비롯된 기부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것이란 다짐을 전한 상태이다.

김이경 대학원장은 “전 회장님이 주민자치 실질화를 기반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교육 실천에 이바지한 큰 공로를 인정해서 만장일치로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며, “교육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이 세상을 더욱 빛나고 멋진 아름다운 곳으로 변화시키길 기대한다”고 했다.

박상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전 회장님의 명예 행정학박사 학위수여를 전 중앙 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 자리는 단순한 학위 수여를 넘어 그동안의 노력과 헌신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자리이다.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힘써 주시고 자랑스러운 중앙인으로서의 명예를 드높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중앙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대학과 주민자치학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오늘의 영광을 늘 되새기며 학문탐구와 공공정책 발전을 위한 활동에 매진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