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상권 경쟁강도 입지분석 대시보드 앱’ 저작권 등록

이선용 기자 / 2026-03-26 09:55:38
공공데이터·공간정보·지도 API를 결합, 후보지별 경쟁강도와 입지 점수를 비교 분석하는 실무형 프로그램

‘상권 경쟁강도 입지분석 대시보드 앱’ 저작권 등록증.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가 부동산 상권·입지 분석 분야에서 빅데이터 활용도를 높인 ‘상권 경쟁강도 입지분석 대시보드 앱(Dashboard App)’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앱은 서울사이버대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에 재학 중인 엄상준 학생이 개발하였다.


‘상권 경쟁강도 입지분석 대시보드 앱(Dashboard App)’은 공공데이터포털의 상가(상권)정보와 SGIS 행정동 경계·통계, VWorld 지도 및 지오코딩 기능을 연계해, 여러 후보지를 동시에 입력하고 반경별 상권 경쟁강도와 입지 점수를 비교·시각화 할 수 있도록 개발된 Streamlit 기반 대시보드형 분석 시스템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후보지 주변의 주요상권 특성을 선택하거나 지정하면, 전국 1,300개 주요상권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상권 특성에 맞는 업종 간 상호연관강도, 즉 시너지·경쟁 가중치를 자동 반영해 점수를 산출하는 구조를 갖는다. 여기에 전문가가 직접 업종과 가중치를 설정하는 방식도 함께 제공해, 전문가 판단과 빅데이터 분석을 병행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거리감쇠 모델을 적용해 점포 간 거리의 영향을 반영하고, 행정동 폴리곤과 반경 버퍼의 면적 겹침 및 거리감쇠를 결합하여 배후수요와 주거유형 점수까지 계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령대별 인구, 직장인 대체지표, 주거유형 가중치, 정규화 방식, 최종 반영 비율 조절 기능 등을 통해 보다 정교한 입지 평가가 가능하다.

실제 사용 측면에서도 활용성이 높다. 사용자는 좌표 입력뿐 아니라 도로명·지번 주소 입력이 가능하며, VWorld 지오코딩을 통해 좌표를 자동 변환할 수 있다. 분석 결과는 지도와 요약표로 확인할 수 있고, 분석에 사용된 주요 상가 데이터와 결과 테이블을 CSV 형식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서비스키와 토큰은 별도 보안 방식으로 관리되도록 설계돼 실무 환경에서의 확장성도 고려됐다.

이번 저작권 등록은 상권 분석과 입지 의사결정 분야에서 공공데이터와 공간정보를 융합한 실용적 프로그램의 독창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창업 입지 검토, 상가 투자 분석, 지역 상권 비교, 배후수요 기반 상권 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장 신일진 교수는 “이번 저작권 등록은 상권·입지 분석의 디지털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유용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와 공간정보를 결합한 실용적 분석 도구로서의 독창성과 활용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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