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성영 한신대 총장이 지난 30일 열린 ‘이우정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및 21주기 추모예배’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신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신대학교는 지난 30일 서울캠퍼스에서 ‘이우정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및 21주기 추모예배’ 식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우정 선생은 1951년 한신대를 졸업하고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1953~1970년 한신대 교수로 재직했다. 1960년대 후반 유신반대 투쟁을 시작으로 반독재 운동과 기독교 여성운동을 주도했으며, 1980년대 후반에는 통일운동에도 참여했다. 제14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국회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 통일부 통일자문회의 통일고문 등을 지냈다.
이번 행사에는 이우정 선생이 조선신학교(현 한신대의 전신) 졸업 후 공부했던 캐나다 토론토대임마누엘칼리지의 김혜란 총장이 설교를 맡아 그 의미를 더했다.
김 총장은 ‘단짝 친구의 사랑과 연대’를 주제로 “지난 1951년 9월 이유정 선생님은 캐나다 선교사인 구미혜 선교사를 만났다. 두 분은 단짝 친구가 돼 한국의 민주주의와 기장, 캐나다 연합교회의 성경 혁명의 일에 물심양면 서로 돕고 격려하며 연대하고 지지하는 사이였다”며 “두 나라, 두 학교, 두 교단의 긴 역사에 큰 획을 그었던 사실을 잊지 않고 21세기 백년을 내다보면서 그들이 살았던 증언의 삶과 신앙의 삶, 치유와 협력의 사역들을 각자 자리에서 함께하길 기도한다”고 설교했다.
강성영 한신대 총장은 “오늘은 이우정 선생님 탄생 100주년이고, 21주기 추모예배를 하는 날이기 때문에 예배 후 묘비가 있는 장소에 함께 가서 추모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며 “2023년도 우리 교실에서도 여러분들이 따라살기를 통해 함께 이끌어 가는 훌륭한 분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