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튀르키예 돕기성금 전달

온종림 기자 / 2023-03-02 09:43:10
교수·직원·학생 380여명 1600만원 모금

김경래(왼쪽) 아주대 교무부총장이 지난달 28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성금을 기부했다. 사진=아주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아주대학교 구성원들이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1615만 5000원을 지난달 2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성금은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전달과 현장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일 아주대에 따르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달 14~20일 교수와 직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했다. 모금에는 381명이 참여해 1615만5000원을 모금했다.

한편 아주대는 튀르키예 국적 학생들과 간담회도 마련했다. 지난달 23일 최기주 아주대 총장이 총장실에서 튀르키예 학생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다. 아주대에는 교환학생과 학부·대학원 유학생을 포함한 10명의 튀르키예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최 총장은 “가족과 친구,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아주 구성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대학의 튀르키예 학생들에게도 필요한 도움과 지원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주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인 오제르 제이넵(한국 이름 강보라) 학생은 “튀르키예 학생들에 대한 대학 차원의 세심한 배려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아주 가족을 비롯한 많은 한국 시민들의 정성과 위로, 여러 실질적 도움에도 튀르키예 학생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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