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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11월 4일 오후 1시 50분 2026년 9월 보도분 ‘인터넷신문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기정 회장(가운데 오른쪽), 한동섭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장(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가운데 왼쪽)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김기정·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가 올해 9월 보도분 ‘인터넷신문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4일 열고 우수상 6편을 시상했다.
우수상은 EBN 김창권·임서아 기자, 더비즈 서동민·홍광의 기자, 그린포스트코리아 황혜빈 기자, 위키트리 정혁진·용현지 기자, 이투데이 김동효 기자 외 취재팀, 필드뉴스 강현창 기자에게 돌아갔다.
EBN 김창권·임서아 기자는 처방약 배송 확대가 국민건강과 유통시장에 미칠 영향을 3부작으로 심층 보도했다. 보도는 환자 편의와 약사 생존권의 단순 대립을 넘어 오배송·변질 위험, 복약지도 공백, 플랫폼 종속에 따른 동네약국 위축 문제를 입체적으로 짚었다.
더비즈 서동민·홍광의 기자는 ‘친환경의 함정’ 5부작으로 태양광·전기차 퇴역 설비의 폐기물 문제와 사후관리 공백을 심층 보도했다. 산림청 자료와 지자체 정보공개 청구를 분석해 산지태양광의 철거·복구 관리 공백을 밝혀냈으며, 사용 후 배터리의 재활용 처리 과정에 나타나는 병목 문제도 면밀히 짚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황혜빈 기자의 연속보도는 서울시의 제로마켓 지원 통계 이면에 가려진 중복 집계와 관리 부실을 단독으로 파헤쳤다. 지원 매장의 폐업과 연락두절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대면조사를 통해 시민 30명 중 29명이 제로마켓을 알지 못한다는 현장과의 괴리를 짚어냈다.
위키트리 정혁진·용현지 기자는 GTX-A 서울역에서 반복되는 승객들의 ‘엘리베이터 전력질주’ 현상을 단순한 출근길 풍경이 아닌 공공 안전의 문제로 조명했다.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이동 시간을 동시 실측해 승객들이 달릴 수밖에 없는 구조적 원인을 수치로 밝혀냈다.
이투데이 김동효·김지영·정성욱·서청석·정영인·박민석·박정호·박진희 기자는 ‘상장폐지, 그 후’ 기획 보도를 통해 2021년부터 2026년 8월까지 비자발적으로 상장폐지된 115개 기업과 약 212만명의 소액주주를 추적했다.
필드뉴스 강현창 기자는 코로나19 치료제 허위 임상 승인이 주가 부양과 차익 실현에 악용된 전 과정을 면밀히 추적했다. 공시와 등기부등본 분석을 통해 단기 차익을 거둔 투자조합들의 배후가 동일하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피해 상장사가 발행한 전환사채(CB)가 실질적인 현금 유입 없이 돌려막기된 구조를 규명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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