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이온 물질로 수소연료전지 효율 크게 ↑”

온종림 기자 / 2023-06-22 09:21:07
나명수 교수팀, 금속-유기 골격체 기공에 이온 물질 도입

연구 결과를 표지논문으로 실은 ‘앙게반테 케미’지.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UNIST(울산과학기술원) 연구진이 친환경적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의 효율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

 

21일 UNIST에 따르면 화학과 나명수 교수연구팀은 금속-유기 골격체(MOF)를 이용해 고체전해질 소재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에서 사용되는 고체전해질 내 수소이온의 전도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
 

연구팀은 수소이온을 제공함과 동시에 매개체로 사용되는 손님 분자(guest molecule) 중 산성도가 낮은 손님 분자를 최초로 도입했다. 연구팀은 MOF의 기공 내부에 손님 분자의 수를 증가시키는 새로운 방법론을 통해 수소이온 전도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
 

나명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높은 전도성의 수소이온 물질을 개발에 있어 강산성 물질에 안정적인 MOF를 사용해야 하는 제한을 없애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으며 또한, 양쪽성 이온인 설파믹산을 이용한 연구가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UNIST 화학과 아미토시 샤마 박사와 임재웅 박사가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지난 5월 26일 화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앙게반테 케미에 온라인 게재됐으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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