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인문사회·이공분야 학술연구에 9556억원 지원

이지선 / 2023-01-26 10:13:51
2023년 학술연구 지원사업 종합계획 발표
인문사회 4172억원·이공 5384억원 배정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내 교육부. 사진=대학저널 
[대학저널 이지선 기자] 교육부가 올해 인문사회 분야와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에 9500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학술연구 지원사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교육부는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기초학문에 대한 투자를 통해 학문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건강한 학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총 1만5925개 과제에 9556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예산은 약 5%, 지원 과제 수는 약 4%가 증가한 것이다.

 

부문별로는 인문사회 분야가 8609개 과제에 4172억원, 이공분야는 7316개 과제에 5384억원이 투입된다.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은 학술연구역량을 강화하고 학술연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인문·사회과학 학술진흥(개인연구), 인문사회 연구 인프라 구축(집단연구), 한국학 진흥, 학술연구기반 구축 사업으로 구성됐다.

 

인문사회분야에서는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을 새롭게 도입해 1인당 2000만원씩 총 60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대학 간 공유·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인문사회 분야를 중심으로 융합 교육·연구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인문사회융합인재 양성대학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대학 간 연합체(컨소시엄) 5곳 가량을 선정해 총 150억원을 지원한다.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은 이공학 학술연구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학문후속세대 지원, 대학연구기반 구축, 학문균형발전 지원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공분야에서는 대학이 대학연구소들을 총괄적으로 지원하고, 신진 교원과 젊은 박사후연구원의 혁신적 공동연구 수행을 지원하는 체계를 자율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대학중점연구소 사업을 일부 개편해 '램프(LAMP·Learning&Academic research institution for Master's·PhD students and Postdocs)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올해 9월 시작돼 2028년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비수도권 8개 대학에 연간 40억원씩(올해와 2028년에는 20억원씩) 지원된다.

 

교육부는 한국연구재단 등 전문기관과 인문사회·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제 선정·협약, 성과관리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업 추진과정에서 참여 기관 또는 연구자의 애로사항을 지속해서 청취하고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지선 이지선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