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감축 방침에 따른 선호도 하락...수험생 감소도 원인" …
| 사진=픽사베이 |
5일 입시전문기관인 유웨이가 경인교대·공주교대·광주교대·대구교대·부산교대·서울교대·전주교대·진주교대·청주교대·춘천교대 등 전국 10개 교대의 2023학년도 정시 원서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평균경쟁률은 1.87대 1로 지난해 2.21대 1보다 하락했다. 총 2047명 모집에 3822명이 지원했다.
경쟁률 하락폭이 가장 큰 곳은 진주교대로 지난해 2.44대 1에서 1.83대 1로 떨어졌다.
이화여대와 제주대 등 4년제 일반대학에 개설된 초등교육과도 모두 하락했다. 이화여대와 제주대 초등교육과 경쟁률은 각각 3.88대 1, 2.14대 1로 지난해 5.53대 1, 3.48대 1보다 낮았다.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역시 5.02대 1로 지난해 7.78대 1보다 떨어졌다.
교대 경쟁률은 2020학년도 1.90대 1에서 2021학년도 2.11대 1, 2022학년도 2.21대 1로 2년 연속 상승하다 3년 만에 하락했다.
교대의 경우 그동안 모집인원과 수험생 수 증감 추이 등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경쟁률이 상승했지만, 교직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경쟁률도 함께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교원 수 감축 방침에 따른 교직 선호도 하락과 수험생 감소 등으로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교대와 일반대 초등교육과 경쟁률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합격선에서 변동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이어 "경쟁률 하락은 결국 합격선의 하락을 가져온다"면서 "지난해 교대 합격자의 백분위 70% 커트라인 평균은 대체로 81~92% 범위로 서울 시내 중위권 대학의 수준과 같은데, 올해 정시는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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