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학폭 피해자 우선 보호·폭력에 단호한 대처"

이지선 / 2023-03-07 09:42:19
서초구 푸른나무재단에서 전문가 간담회에서 밝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교육부 
[대학저널 이지선 기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를 우선하고, 위중한 사안에 대해선 단호히 대처하는 내용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6일 서울 서초구 푸른나무재단에서 열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부총리는 "교육부에서는 피해 학생 보호를 우선적으로 중시하고 엄중한 학교폭력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는 한편, 교육적 해결력을 강화하고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중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기록 보존 강화 등 제도상의 미흡한 점도 현장 의견을 토대로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 부총리는 "현장에서의 다양한 노력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여전히 반복되고 있으며, 드라마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가 대두되며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간 교육부가 중심이 돼 관련 부처, 시도교육청, 민간단체, 학교 현장이 함께 협력해가며 우리 아이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에서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왔으나, 피해 학생 보호나 가해 학생의 진정한 반성 기회 마련 등 근본적으로 보완할 사안이 많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부총리는 "더 이상 학생 간에 발생하는 일방적, 지속적인 학교폭력을 방치하는 일은 대통령께서 지적하셨듯이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사소한 괴롭힘도 학교폭력이 될 수 있고, 폭력이 범죄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교육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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