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산학협력 프로젝트,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

오혜민 / 2022-09-13 13:39:23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미국 IDEA 은상
경희대 시각디자인학과 박상희 교수팀이 개발한 어린이박물관 MI. 사진=경희대 제공
경희대 시각디자인학과 박상희 교수팀이 개발한 어린이박물관 MI. 사진=경희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경희대학교는 시각디자인학과 박상희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 MI(Museum Identity)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교수팀은 지난 4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MI와 캐릭터분야 본상을 받았다. 2020년 10월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의 MI와 캐릭터 디자인 프로젝트를 시작한 박 교수팀은 익산과 어린이박물관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ICT 박물관’이라는 점을 활용했고, 역사적 특징을 살리기 위해 익산의 유적인 ‘미륵사지’ 사찰을 디자인에 반영했다.


캐릭터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백제의 기와 전문 기술자와 불탑 주조 기술자가 모티브인 ‘와박사’와 ‘노반박사’가 주인공이다. 각 캐릭터는 우아하고 섬세한 백제문화를 표현했다.


또한 박 교수팀이 개발한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 MI는 IDEA 어워드 ‘Branding’ 부분에 출품, 은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어워즈에서는 Brands&Communication Design 부문 본상을 받았다.


이번 산학협력 프로젝트에는 시각디자인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내부 연구원으로 참여했다. 시각디자인학과 졸업생 박재현 씨는 MI와 조형물 개발, 시각정보디자인학과 석사과정 이서율 씨는 캐릭터 디자인에 참여했다.


박상희 교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은 기업체에서도 쉽지 않은 성과로, 학생들의 성취가 자랑스러운 심정”이라며 “이번 성취로 경희대 시각디자인학과의 역량을 널리 알려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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