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할 전문대 유망학과④

황혜원 / 2022-06-15 06:00:00

전문대학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교육시스템을 향상시키고,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산업 맞춤형 현장중심 교육을 운영하는 주요 전문대학 유망학과를 소개한다.


① 경기과기대, 경복대, 계원예술대, 대림대
② 삼육보건대, 서울예대, 서일대, 수원여대
③ 신성대, 연암대, 영남이공대
④ 인천재능대, 인하공전, 한국영상대



인천재능대, IT학부 → AI학부 7개 전공으로 개편


인천재능대는 기존 IT학부를 AI학부 7개 전공으로 개편했다. 개편 전공은 ▲컴퓨터시스템전공 ▲정보보안전공 ▲사물인터넷전공 ▲드론영상전공 ▲컴퓨터정보전공 ▲의료소프트웨어전공 ▲빅데이터공학전공이다. 전체 1316명 신입생 중 260명을 AI학부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전문대는 일반대와 달리 교육의 역할이 취업에 방점이 찍혀 있기에 AI학부 커리큘럼도 이에 맞게 구성됐다. 1학년은 공통적으로 컴퓨팅과 AI를, 2학년부터는 세부 전공에 맞는 산업별 전문 지식을 학습한다. 자신의 문제를 소프트웨어와 AI를 이용해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커리큘럼의 핵심이며, 이를 위해 현장에서 사용하는 상용 플랫폼과 도구를 이용, 다양한 난이도의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수행하면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즐거움을 맛보게 하고 스스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한다.



인하공전 공간정보빅데이터과, 4차 산업혁명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


인하공전 공간정보빅데이터과는 1991년 국내 최초로 GIS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특성화 학과로 30년간 이어온 역사와 전통, 전폭적인 지원으로 구축한 최고의 교육 환경, 열정과 실력을 두루 갖춘 훌륭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국토의 체계적인 공간정보 구축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기술 교육과 관련 산업의 성장을 위해 앞장서 왔다.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GIS 교육기관인 공간정보빅데이터과는 4차 산업 기반 분야인 공간정보를 융합하고 서비스하는 업무와 공간정보 프로그래밍을 통해 웹 기반지도 제작, 공간분석 수행을 위한 지도 서비스 개발업무 등 최신 GIS 관련 거의 모든 업무 내용을 교육하고 있다. 최고의 실습 장비와 체계적인 프로그램 구축을 통해 그간 배출한 3천여명의 졸업생들이 공간정보 산업 곳곳에서 실력을 발휘하며 우리나라 공간정보 산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인하공전은 2017년부터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인재양성 사업인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에 선정돼 다양한 지원을 통한 공간정보산업 교육체계 기반 현장중심 실무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2022년 3년제 공간정보빅데이터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빅데이터 분석과 GIS시스템 개발자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적인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공간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SI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공간빅데이터 기반 ICT 융합을 통해 IoT, 디지털가상공간, 빅데이터 처리,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 서비스, 스마트기술, 3D등 최신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국영상대 실감영상콘텐츠과, 실감영상계열·드론콘텐츠계열로 세분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드론을 활용한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을 이루고 있다. 지난 2019년 개봉한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을 보면 드론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을 결합한 최첨단 장비로 등장한다. 또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선보인 드론쇼는 영화 속 장면이 실제로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국영상대는 이런 드론을 활용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분야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실감영상콘텐츠과를 세분화했다. 오는 2023학년부터 실감영상계열과 드론콘텐츠계열로 나눠 학생들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각 학년별로 실감영상 콘텐츠를 기획하는 기획자 육성과정, 가상현실·증강현실 콘텐츠를 디자인하는 제작자 육성과정과 드론을 활용한 증강현실, 가상현실 구현, 드론활용 메타버스 기술 등으로 구분된다.


졸업 후에는 실감콘텐츠기획자·디자이너와 가상현실게임콘셉트디자이너, 가상현실공간디자이너, 드론을 활용한 AR·VR콘텐츠디자이너, 드론 활용 콘텐츠 제작자 등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김혜란 실감영상콘텐츠과 학과장은 “최근 메타버스 등 실감영상 콘텐츠와 드론기술이 융합되면서 관련 산업이 미래 유망 신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라며 “한국영상대 실감영상콘텐츠과는 이러한 분야의 인재들을 양성해 대학이 위치한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실감영상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실무 중심 전문가 양성을 위한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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