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할 전문대 유망학과①

백두산 / 2022-06-15 06:00:00

전문대학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교육시스템을 향상시키고,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산업 맞춤형 현장중심 교육을 운영하는 주요 전문대학 유망학과를 소개한다.


① 경기과기대, 경복대, 계원예술대, 대림대
② 삼육보건대, 서울예대, 서일대, 수원여대
③ 신성대, 연암대, 영남이공대
④ 인천재능대, 인하공전, 한국영상대


경기과기대 전자공학과·전기모빌리티과, 미래산업 선두주자 양성


경기과기대 전자공학과는 ‘하드웨어를 잘 아는 프로그래머’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융합교육 학과로, 마이크로프로세서와 통신 기술의 이해를 바탕으로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자동차, 지능형 전기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응용 제품과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프로그래밍 기술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이런 교육의 결과는 매년 대한전자공학회가 주최하는 전국 IT융합 및 전자회로설계 경진대회, 전국대학 인공지능 드론 경진대회 등에 참여한 학생들의 우수한 수상 성과로 입증되고 있다.


전기모빌리티과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전기로 움직이는 이동수단의 핵심이 되는 기술인 전기기술, 모터, 2차전지, 센서, 프로그래밍, 자율주행 등의 원리를 배우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전기차, 로봇, 드론 관련 개발·제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전기모빌리티과는 3년 과정으로 모빌리티 개론, CAD, 회로이론, 전력전자, 센서, 모터제어, 2차전지, 마이크로프로세서, 프로그래밍 등의 교과목에 기반해 전기차, 모바일로봇, 드론 등의 제품에 대한 구조와 원리를 익히고, 캡스톤디자인(모빌리티 설계 및 제작) 교과목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한다. 또한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의 교과목으로 모빌리티의 지능화·제조현장의 지능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등을 배울 수 있다.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 4차 산업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코딩전공, 사이버보안전공, 클라우드서비스전공, 빅데이터전공을 개설해 전공별로 창의 융합적 실무형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융합과는 소프트웨어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해 응용프로그램 개발, 모바일 앱 개발,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등 기본적인 배경지식과 다양한 실습으로 전공지식을 쌓아 현장 실무형 소프트웨어 융합 기획 및 개발자로 육성한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코딩전공’은 C언어, 자바, 파이썬, SQL 등 웹 및 모바일 프로그래밍 관련 과목들을, ‘사이버보안전공’은 서버 시스템 및 네트워크 보안, 취약점 분석 및 모의해킹 등 정보보안 관련 과목들을, ‘클라우드서비스전공’은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과목들을, ‘데이터분석전공’은 데이터 수집, 데이터 가공,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분석 등 빅데이터 관련 과목들을 실습위주로 학습한다.


소프트웨어융합과는 4차 산업 최첨단 실습센터인 ‘창의IT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창의IT센터는 자바, 파이썬 등 프로그래밍 실습을 할 수 있는 코딩전용 실습실, 네트워크보안·모의해킹 등 정보보안 실습을 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 실습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실습할 수 있는 클라우드서비스 실습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AI빅데이터 실습실, 팀별 프로젝트, 캡스톤디자인, 스터디모임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팀프로젝트 실습실이 마련돼 있다.


한편, 소프트웨어융합과는 소프트웨어 및 정보보안 300여개 산업체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실무중심의 교육에 힘쓰고 있다.



계원예술대 광고·브랜드디자인과, 해외 예술대학 학생들과 공동 프로젝트


계원예술대 광고·브랜드디자인과 학생들이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0일까지 한달여 간 영국 노리치 예술대학교(Norwich University of the Arts), 일본 닛폰 디자이너 스쿨(Nippon Designers School) 학생들과 가상현실을 통해 콜라보레이티브 세션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예술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광고·브랜드디자인과 학생들은 노리치 예술대학, 닛폰 디자이너 스쿨 학생들과 주제를 함께 정하고, 주제에 따른 전시를 기획한 후 전시 포스터를 제작하고 프로모션과 가상현실 전시공간 플랫폼을 직접 설계하는 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매주 비대면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팀별 진행 과정을 함께 리뷰하고, 세미나를 열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리치 예술대학은 학교 내에서 운영하는 마이크로 팀즈 수업 플랫폼을 개설해 각 대학의 교수진과 학생들의 소통과정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등 1대 1 맞춤형 지도를 실시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임수민 씨는 “모두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예술에는 국경이 없다’는 말을 실감할 정도로 여러 친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석원 광고·브랜드디자인과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영국과 일본의 예술교육 체계를 경험하고 학문을 넓힐 수 있는 자리였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국제적인 교육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대림대, 신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하는 학과 운영


대림대 로봇자동화공학과는 로봇, 자동화, 지능화 시대를 여는 핵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학과다. 기계·전자·프로그래밍에 대한 기초지식과 센서·모터·유공압·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사용한 응용기술, 로봇·PLC·모션제어기를 사용한 메카트로닉스자동화 시스템 설계와 실습을 통한 심도 있는 과정을 통해, 전통적인 생산 자동화 운용에서 첨단 로봇 설계 및 운용까지 원하는 분야에 폭넓은 진출이 가능하다. 또한 전공심화 학사과정(메카트로닉스공학과)과 마이스터 전문석사 시범과정까지 함께 운영해 심도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반도체과는 미래를 이끌어갈 반도체 전문 기술의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학과다. 반도체에 필요한 설계 교육과 전자회로 제작에 필요한 인쇄회로기판(PCB), 반도체 테스트 등 전자 분야와 반도체 응용 분야의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반도체디자인전공과 반도체 공정과 장비 이론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실습을 통한 반도체장비 반도체 장비 엔지니어를 육성하는 반도체장비전공을 운영 중이다.


AI시스템과는 AI시스템 관련 실무 기술자 양성을 위해 기존 전국 취업률 1위를 유지해 오던 전자통신과를 AI 분야로 특성화한 학과다. 산업체 실무 기술자들이 직접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해 실무 기술을 교육받은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현장 전문가로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AI 관련 기술인력이 부족한 산업체 재직 개발자들에게도 AI 개발기술을 교육해 산업체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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