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국민대학교가 2022학년도 신학기부터 학생 중심의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15일 국민대에 따르면 지난 2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 캠퍼스를 가상세계(VR)에 설계한 후, 이를 이용하는 메타버스 시리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메타버스 시리즈는 올해 신입생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참여가 중심이 돼 이뤄지는 프로그램들이다. 애플제품을 활용해 편리한 대학생활 팁을 전수하는 국민 ABC(Apple Beginner Class), 게더타운에 대한 전반적 소개와 게더타운 활용방법을 강의하는 국게더(국민대 게더타운 가이드), 게더타운에서 스마트팜을 체험해보는 K-메타파밍 3가지로 구성돼 있다.
메타버스 시리즈 프로그램은 메타버스와 게더타운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해 온라인상에서 학생들 간 네트워킹을 강화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또한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공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국민대의 친환경 정책방향도 반영됐다.
한편 지난 2월 열린 국민대 동아리 게더타운 공모전을 통해 국민대 중앙동아리들이 게더타운 안에서 각자의 동아리방을 설계하고 창작함으로써 동아리를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약 20개의 중앙동아리가 공모전에 참가했으며, 각자의 동아리 특색에 맞는 가상 동아리방이 개설됐다.
동아리연합회 관계자는 “3월 중순 진행될 동아리박람회 행사에서 게더타운 플랫폼을 활용해 학교에 오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소통창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자 한다”며 “침체된 동아리의 내외부적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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