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졸 취업률 61.1%…목포해양대 84.2%로 ‘최고’

백두산 / 2022-01-11 14:59:10
일반대 61.0%, 교육대 61.4%, 산업대 70.5% 등 전년 대비 소폭 감소
졸업자 500명 이상 기준 목포해양대, 을지대, 경동대 순
졸업자 3천명 이상 기준 성균관대, 한양대, 고려대 순
지난해 11월 열린 전주대 취업컨설팅 박람회 모습. 위 사진은 기사의 특정한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전주대 제공
지난해 11월 열린 전주대 취업컨설팅 박람회 모습. 위 사진은 기사의 특정한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전주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2월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률이 가장 높았던 대학은 목포해양대로 전년 대비 2.2%p 상승해 84.2%를 기록했다.


10일 종로학원은 지난해 12월 28일 발표된 교육통계서비스를 분석한 결과 2020년 2월 대학(4년제) 졸업생의 취업률이 61.6%로 지난해 63.4%보다 2.3%p 줄었다고 밝혔다.


학제별로 보면 일반대 61.0%, 교육대 61.4%, 산업대 70.5%, 각종 대학 54.7% 등으로 각 학제 모두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2019년 기준 학제별 취업률은 일반대 63.3%, 교육대 63.8%, 산업대 71.5%, 각종 대학 55.8% 등이었다.


졸업생 500명 이상인 153개교 중 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목포해양대였다. 목포해양대는 졸업자 598명, 취업 대상자 531명 중 447명이 취업해 취업률 84.2%를 기록했다. 이어 을지대 77.3%, 경동대 77.1%로 뒤를 이었다.


졸업생 500명 이상인 153개교 중 취업률이 70% 이상인 곳은 총 15곳으로 집계됐다. 목포해양대, 을지대, 경동대를 비롯해 가야대, 건양대, 고려대, 부산가톨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초당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양대, 호원대 등이다.


4년제 대학 졸업생 3천명 이상 기준인 35개교의 취업률은 59.9%로 전년도 62.0%에 비해 2.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성균관대로 76.0%를 기록했으며, 이어 한양대 73.5%, 고려대 71.6%, 서울대 71.1%, 연세대 70.0% 순이었다.


지방거점국립대 가운데 취업률은 강원대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대는 59.7%로 전년보다 1.0%p 올라 지방거점국립대 중 유일하게 취업률이 상승했다. 이어 충남대 58.4%, 충북대 55.7%, 전남대 55.5%, 제주대 55.1%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학생 취업률이 63.7%, 여학생 취업률 58.6%로 남학생이 5.1%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2020년 2월 졸업자는 코로나19 영향을 직접 받은 학생들로 경제 활동의 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대졸자 취업률 하락은 기업들의 신규 채용이 종전 대비 감소해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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