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는 ‘메타버시티(Meta-versity)’ 구상의 첫번째 단계인 '멀티(MMO)캠퍼스'를 오픈하고 시범서비스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양대에 따르면 메타버시티는 메타버스(Metaverse)와 유니버시티(University)의 합성어로, 동양대 30년간의 노력의 결실이자 대학 미래 성장계획 일환으로 이하운 총장이 취임일성으로 강조했던 비전이다. 동두천과 영주캠퍼스 각각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특성화 전략을 세우고 ‘메타버스’를 교육에 활용해 동양대를 ‘메타버시티’로 확장해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동양대 멀티캠퍼스는 동두천캠퍼스를 MZ세대에 친근한 카툰스타일의 디지털트윈(Digital Twin)방식으로 실제 캠퍼스와 거의 유사하게 구현했다.
멀티캠퍼스는 남녀 아바타를 선택해 실시간 채팅을 하면서 캠퍼스 이곳저곳을 탐험하는 게임형 메타버스다. 최대 1천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한 다중접속온라인(MMO, multi massively online) 캠퍼스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메타버시티 추진단 김정태 교수는 "동양대 멀티캠퍼스의 1단계로 실제 동두천캠퍼스 강의실, 도서관, 운동장 등의 지형지물을 청소년에게 친근한 온라인게임 방식으로 재현했다”며 “이는 동두천캠퍼스의 문화콘텐츠 관련 학과 교수님들과 학우들이 열정적인 노력의 산물이다. 내년 초까지 영주캠퍼스도 오픈하며, 강의실 내에서 XR콘텐츠로 직접 강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운 총장은 “전국 대학 최초로 추진 중인 대학 내 교수와 학생 자체제작 및 MMO 방식의 동양대 메타버시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비대면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 교육 효율화 및 메타버스 교육환경 구축 선도대학이라는 아이덴티티 확보차원에서 추진 중”이라며 “영주캠퍼스와 동두천캠퍼스 그리고 메타버시티 캠퍼스를 보유하게 된 동양대는 다수의 캠퍼스를 갖는 멀티버시티 전략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원격 교육을 강화하고 동시에 여기에 걸맞은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대학의 경쟁력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총장 취임 시 밝혔던 포부를 실천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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